베트남 국기

베트남

베트남은 남북으로 1,650km 뻗은 나라입니다. 북쪽 산간과 남쪽 메콩델타 사이에 기후도 음식도 다른 지역이 층층이 놓여 있어, 한 나라 안에서 서로 다른 여행이 여러 개 성립합니다. 한국에서는 여러 도시로 직항이 닿고 한국 여권은 관광·상용 45일 무비자여서, 준비의 문턱이 낮은 대신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지가 계획의 전부가 되는 목적지입니다.

  • 비자디지털 입국카드
  • 수도하노이
  • 통화VND ₫
  • 시간대UTC+07:00 (인도차이나 시간 - ICT)
  • 언어베트남어
  • 인구9620.9만 (2019)
  • 면적331,690 km²
  • 지역아시아 · 동남아시아
  • 국가번호+84
  • 현지 명칭Việt Nam
  • 전기220 V
  • 플러그 유형NEMA 1-15 · 유로플러그 · BS 1363 · Schuko
  • 통행 방향오른쪽
  • 인터넷 도메인.vn

베트남의 비자·입국 제도

베트남 입국 경로는 여러 갈래지만 한국 여행자에게는 단순합니다. 관광·상용 목적이라면 45일까지 비자 없이 입국하고, 입국 심사에서 출국 기한이 명시된 스탬프를 받습니다. 사전 등록 절차는 없습니다. 45일을 넘는 체류의 표준 경로는 e-Visa로,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최장 90일까지 단수 또는 복수로 받으며, 승인서를 인쇄해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모든 국제 검문소에서 통용됩니다. 수수료와 심사 소요일은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신청처를 확인하는 일은 그 자체로 중요한 절차입니다. 검색 상위에는 공식을 사칭한 대행 사이트가 다수 올라와 있어, 반드시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도착비자(VOA)는 이름과 달리 현지 스폰서를 통한 사전 승인 레터가 전제인 제도라, 레터 없이 공항으로 가면 탑승 거부나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습니다. 여권은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과 빈 면 2면이 필요하고 입국과 출국은 같은 여권으로 해야 하며, 현금은 1,500만 동 또는 5,000달러를 초과해 반입할 때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체류 연장은 재외공관이 대신 처리해 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므로, 일정은 처음부터 여유 있게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자 종류

무비자 입국(45일)

45일 — 연장 불가, 사전 등록 불필요

한국 여권의 관광·상용 방문에 적용되는 표준 경로입니다. 사전 신청 없이 입국하고 여권 스탬프에 출국 기한이 표시되며, 다낭·호이안 휴양부터 하노이·호찌민 출장, 남북 종단 배낭여행까지 대부분의 일정을 덮는 길이입니다. 다만 연장은 되지 않습니다. 더 머물 계획이라면 출국 후 재입국하거나, 처음부터 e-Visa를 받아 두는 편이 확실합니다.

e-Visa(정부 공식 사이트 전용)

최장 90일(단수 또는 복수)

45일을 넘는 체류의 표준 경로입니다. 신청은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만 하십시오. 수수료와 심사 소요일은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고, 승인서는 인쇄해 여권과 함께 휴대합니다. 단수·복수를 선택할 수 있고 모든 국제 검문소에서 유효합니다. 이 경로의 유일한 함정은 제도가 아니라 사칭 사이트입니다.

도착비자(VOA) — 사전 승인 레터 필수

승인 내용에 따름

인가된 현지 여행사를 통해 승인 레터를 먼저 받고, 도착 공항에서 비자를 발급받는 방식입니다. 레터 없이 출발하면 탑승 거부·입국 거부의 위험이 있습니다. e-Visa가 있는 지금 한국 여행자가 택할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장기 체류(취업·투자 등)

유형에 따라 다름

취업·투자·가족 동반 등의 장기 체류는 목적별 비자와 노동허가, 임시거주카드(TRC) 체계로 운영됩니다. 고용주 또는 스폰서 측 서류가 전제이며, 제도 변화가 잦은 영역이므로 신청 전 공식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것

  • 무비자 45일: 한국 여권은 관광·상용 45일 무비자입니다(2023년 8월 확대). 사전 등록은 없으며, 입국 스탬프의 출국 기한을 그 자리에서 확인해 두십시오.
  • e-Visa는 공식 사이트에서만: 45일을 넘기는 체류는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합니다 — 최장 90일, 수수료와 심사 소요일은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검색 상위에 사칭 대행 사이트가 많으니, 접속한 곳이 공식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한 뒤 진행해야 합니다.
  • 도착비자(VOA)의 함정: 사전 승인 레터 없이는 탑승 거부·입국 거부 위험이 있는 제도입니다. “도착”이라는 이름만 믿고 공항으로 가지 마십시오.
  • 여권 요건: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빈 면 2면. 입국과 출국은 같은 여권으로 해야 합니다.
  • 현금 신고: 1,500만 동 또는 5,000달러를 초과하는 현금 반입은 세관 신고 대상입니다.
  • 오버스테이 엄금: 벌금·강제 출국·재입국 금지로 대응합니다. 하루라도 가볍게 여기지 마십시오.
  • 한국 국제운전면허증은 무효: 베트남은 1968 빈 협약 가입국이라 한국이 발급하는 1949 제네바 협약 국제면허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토바이 대여·운전은 무면허 운전이 되어 사고 시 보험도 무효가 됩니다 — 그랩과 기사 포함 렌터카를 이용하십시오.
  • 우기 계산: 북부(하노이)와 남부(호찌민)는 대략 5~10월이 우기, 중부(다낭·호이안)는 9~12월로 어긋납니다. 다낭 일정은 이 차이를 알고 잡아야 합니다.
  • 교통: 그랩(Grab)이 표준이고 요금이 사전 확정되어 명료합니다. 일반 택시는 미터기 확인, 쎄옴(오토바이 택시)은 흥정제입니다.
  • 위생·건강: 생수를 마시고 얼음은 신뢰할 만한 가게에서만. 여행자보험은 필수이며, 대도시의 국제 병원 비용은 상당합니다.

여행 개요

베트남 여행의 난이도는 무엇을 볼지가 아니라 어디까지 갈지를 정하는 데 있습니다. 1,650km 사이에 북부의 산과 만, 중부의 해변과 옛 도시, 남부의 삼각주와 섬이 차례로 놓여 있어, 한 번의 일정에 전부 넣으려 하면 남는 것은 이동 시간뿐입니다. 45일 무비자는 그 선택을 서두르지 않아도 되게 해 주는 조건입니다.

베트남 둘러보기

종단 일정, 어디서 자를 것인가

베트남은 가늘고 긴 나라여서 대부분의 일정이 되돌아오지 않는 한 방향으로 짜입니다. 하노이나 호찌민 한쪽에서 시작해 반대쪽 끝으로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이며, 2~3주가 있으면 북부·중부·남부를 무리 없이 잇습니다. 일주일 안팎이라면 종단은 접고 한 권역만 고르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중부(다낭·호이안·후에)는 이동이 짧고 해변과 세계유산이 한 동선에 들어와 첫 방문과 가족 여행의 기본값이고, 북부(하노이·하롱베이·닌빈)는 풍경과 역사의 밀도가 높습니다. 구간을 건너뛰고 싶다면 국내선이 답입니다. 하노이에서 다낭이나 푸꾸옥으로 날아가면 육로 하루가 한두 시간으로 줄어듭니다. 들어가는 도시와 나오는 도시를 다르게 잡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낭 인·하노이 아웃처럼 왕복을 포기하면 같은 일수로 훨씬 넓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낭 장기 체류와 골프 — 45일이 만드는 여행

한 달 남짓 한 도시에 머무는 여행에 베트남 중부가 자주 선택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45일 무비자가 한 달 일정을 여유까지 포함해 덮어 주고, 한국에서 직항이 닿으며, 도시 안에서 해변·병원·시장·카페가 걸어 다닐 만한 거리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숙소는 주 단위나 월 단위로 계약하는 레지던스와 아파트가 일반적이고, 계약 전에 인터넷 속도와 정전 대비, 오토바이 소음의 방향을 확인해 두면 체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골프 일정도 같은 조건 위에 놓입니다. 다낭과 나트랑 일대에는 리조트에 붙은 코스가 여럿이라 라운드와 휴양을 한 숙소에서 해결할 수 있는데, 중부의 비가 몰리는 시기와 겹치면 일정 자체가 흔들리므로 시즌 확인이 먼저입니다. 한 가지는 분명히 해 두어야 합니다. 무비자든 e-Visa든 체류 자격은 관광·상용이며, 현지에서 일을 하거나 영리 활동을 하려면 목적에 맞는 비자와 허가가 따로 필요합니다.

북부를 고르는 기준: 크루즈·닌빈·사파·하장

하롱베이는 당일 투어와 1박 크루즈의 경험이 전혀 다릅니다. 당일치기는 이동에 대부분의 시간을 쓰고 만의 초입만 보고 돌아오는 반면, 배에서 자면 관광선이 빠져나간 저녁과 이른 아침의 만을 만나게 되고 카약이나 동굴 상륙 같은 일정이 붙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닌빈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하노이에서 당일로 다녀올 수 있고, 짱안과 땀꼭의 석회암 봉우리 사이를 나룻배로 지나가는 풍경 때문에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불립니다. 사파는 계단식 논이 물드는 시기가 핵심이라 아무 때나 가면 안 되고, 정상까지 케이블카가 놓여 있어 트레킹과 전망 중 무엇을 원하는지 먼저 정해야 합니다. 하장 루프는 성격이 또 다릅니다. 며칠에 걸쳐 산길을 도는 오토바이 코스라 라이딩 실력이 전제이고, 경험이 충분하지 않다면 현지 기사가 운전하고 뒤에 타는 이지라이더 방식이 사실상 유일하게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이동: 그랩, 통일열차, 국내선

도시 안에서는 그랩이 기본입니다. 요금이 배차 시점에 확정되어 흥정이 필요 없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택시를 같은 앱에서 부를 수 있습니다. 도시 사이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통일열차는 하노이와 호찌민을 잇는 전 구간이 하루를 넘기지만, 하노이~후에나 다낭~나트랑처럼 야간에 걸리는 구간만 끊어 타면 이동 시간이 숙박 한 번을 대신합니다. 침대칸을 고르면 그렇습니다. 국내선은 장거리를 통째로 절약하는 수단이라, 종단 일정에서 한 구간을 덜어내고 싶을 때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슬리핑 버스는 철도가 닿지 않는 구간을 메우고 요금이 낮지만, 야간 장거리에서의 편안함은 열차 쪽이 낫다는 평이 일반적입니다. 어느 쪽이든 도착 시각을 새벽으로 잡으면 숙소 체크인이 애매해지므로, 표를 고를 때 도착 시각부터 보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핀 드립과 에그커피 — 베트남 커피를 마시는 법

베트남 커피는 잔 위에 작은 금속 필터를 얹고 한 방울씩 내려 마시는 방식에서 출발합니다. 필터를 핀이라고 부르고, 진하게 내린 로부스타를 연유에 섞는 조합이 표준입니다. 신선한 우유를 구하기 어렵던 시절의 해법이 그대로 취향으로 굳은 경우입니다. 하노이의 에그커피는 그 연장선에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와 연유를 커스터드처럼 휘저어 커피 위에 얹는 20세기 중반의 변주인데, 섞지 않고 위층부터 떠먹듯 마시는 것이 제 맛입니다. 코코넛 커피, 소금 커피, 요구르트 커피는 중부와 남부에서 가게마다 다르게 내놓는 지역 변주라, 도시를 옮길 때마다 그곳의 방식을 물어보는 편이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베트남의 카페는 빨리 마시고 나가는 곳이 아닙니다. 낮은 플라스틱 의자에 앉아 필터가 다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시간까지가 이 나라의 커피 문화입니다.

길거리 음식, 이렇게 먹습니다

베트남 노점은 한 곳이 한두 가지 음식만 다룹니다. 메뉴판이 길지 않은 것이 아니라 아예 없는 집도 많고, 그래서 다른 손님이 먹는 것을 가리켜 주문하는 방식이 결례가 아니라 정상적인 방법입니다. 자리를 고르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손님이 몰려 재료가 빨리 도는 집이 맛과 위생 양쪽에서 안전하고, 애매한 시간대에 비어 있는 집은 가격과 무관하게 건너뛰는 편이 낫습니다. 낮은 플라스틱 의자는 임시 좌석이 아니라 그 자체가 이 식문화의 좌석입니다. 포는 젓가락과 숟가락을 함께 쓰고, 분짜는 구운 고기와 국물이 담긴 그릇에 면과 허브를 덜어 적셔 먹는 음식이라 처음에는 먹는 순서를 물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상에 함께 나오는 허브와 소스는 취향껏 넣으라고 놓아 둔 것이니, 무엇을 얼마나 넣는지 주인에게 물어도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이 여행지를 즐기는 방법

다낭·호이안·후에 — 중부 벨트

미케 해변과 리조트, 바나힐의 골든브리지, 등불의 호이안 옛 거리(세계유산), 후에 왕궁(세계유산). 한국에서 직항 노선이 가장 촘촘한 축으로, 가족 휴양·골프·미식이 한 동선에 들어옵니다. 중부의 우기는 대략 9~12월로 북남부와 어긋납니다.

하노이와 북부

구시가 36거리의 골목과 노포, 호안끼엠 호수, 에그커피의 원조 카페들, 하롱베이 크루즈(세계유산), 사파의 계단식 논 트레킹, 닌빈의 강과 석회암 봉우리. 역사와 풍경이 겹치는 베트남의 원형입니다.

호찌민과 남부

통일궁과 벤타인 시장, 프렌치 콜로니얼 건축, 루프톱 바, 메콩델타 일일 투어(수상시장·과수원), 꾸찌 터널. 베트남 경제의 심장답게 도시 에너지가 가장 강한 곳입니다.

푸꾸옥 — 휴양섬

남서쪽 바다의 리조트 섬입니다. 한국에서 직항이 있어 순수 휴양 일정으로 인기가 높고, 긴 해변과 해질녘 야시장,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긴 케이블카가 볼거리입니다. 건기는 대략 11~4월입니다.

달랏과 고원

해발 1,500m의 고원 도시 달랏은 연중 서늘한 기후, 소나무 숲, 커피·딸기 농장, 프랑스풍 빌라로 베트남 안의 다른 계절을 보여 줍니다. 캐니어닝 같은 액티비티의 거점이기도 합니다.

미식 여행

포·반미·분짜·미꽝·반쎄오, 그리고 에그커피와 코코넛커피로 이어지는 커피 생산 대국의 카페 문화. 지역마다 대표 국수가 다른 나라이니, 도시를 옮길 때마다 그 지역 음식을 찾는 것이 베트남 미식의 정석입니다.

돈과 통화

돈과 통화
₫

베트남 동(VND)

통화 코드: VND

실용적인 돈 관리 팁

최대의 함정은 고액권 착각 — 2만 동과 50만 동

베트남 동은 최고 50만 동(약 2만 5천 원 안팎)까지 지폐가 있고, 20만 동과 50만 동은 색감이 비슷해 여행자의 착각이 끊이지 않습니다. 0의 개수 — 2만·20만·200만 — 혼동도 단골입니다. 환전 카운터와 계산대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거스름돈은 그 자리에서 세십시오. 암산 요령은 한국 여행자들 사이의 정석 그대로입니다: 동 금액에서 0을 하나 빼고 반으로 나누면 대략 원화입니다(10만 동 → 1만 → 약 5천 원, 환율에 따라 변동).

ATM은 많지만 1회 한도가 낮습니다

도시와 관광지에는 ATM이 충분합니다(비엣콤은행, 테크콤은행, BIDV 등). 다만 1회 출금 한도가 200만~500만 동으로 낮고, 기기 수수료가 회당 2만~6만 동 붙습니다. 한도는 기기별 제한이라 여러 번 나눠 뽑을 수 있지만 수수료도 그만큼 늘어나므로, 한도가 큰 은행에서 모아서 출금하는 것이 실속 있습니다.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류 카드도 이 현지 기기 수수료는 피할 수 없습니다. 원화 표시 출금(DCC)은 반드시 거절하고 동 기준을 선택하고, 카드는 비자·마스터 두 장을 나눠 휴대하십시오.

현금이 주인공 — 카드는 도시의 호텔·대형 매장까지

비자·마스터 카드가 통하는 곳은 하노이·호찌민·다낭의 국제 호텔, 체인 레스토랑, 고급 매장까지입니다. 지방 소도시, 노점, 재래시장, 시외버스, 게스트하우스 상당수는 현금 전용입니다. 현지에서 흔히 보이는 QR 결제(모모, 잘로페이)는 베트남 전화번호와 은행 계좌가 전제라 여행자는 쓸 수 없습니다. 현금을 두 곳에 나눠 지니는 것이 베트남의 기본기입니다.

환전은 시내에서 — 금은방 레이트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환전은 은행과 공인 환전소가 확실하고, 하노이 구시가나 호찌민 동커이 거리 주변에는 레이트 좋은 금은방(귀금속상) 환전이 유명합니다 — 다만 가게는 신중히 고르십시오. 공항 환전은 레이트가 떨어지므로 도착 직후 교통비 정도만 바꾸는 것이 정석입니다. 달러를 기축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주요 관광지에서는 원화 현금 환전도 되는 곳이 많습니다. ATM 출금과 시내 환전을 병행하는 것이 총비용 면에서 균형이 좋습니다.

참고: 여행 전에 항상 최신 환율을 확인하세요. 환전은 공항, 은행, 공인 환전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베트남 화폐는 무엇인가요?

베트남 동(VND, 기호 ₫)입니다. 지폐는 1,000·2,000·5,000·1만·2만·5만·10만·20만·50만 동이 통용되고 동전은 사실상 유통되지 않습니다. 0이 많아 처음엔 어지럽지만, '0 하나 빼고 반' — 10만 동이면 약 5천 원 안팎(환율 변동) — 을 기준으로 잡으면 감이 옵니다. 20만·50만, 2만·50만 지폐는 헷갈리기 쉬우니 지불 때마다 0의 개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달러나 원화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

공식적으로 베트남 내 거래는 동으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관광지의 고급 호텔이나 투어 회사가 달러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환율이 불리합니다. 원화 현금은 주요 관광지에서 환전은 대체로 되지만 지불 수단으로는 거의 쓸 수 없습니다. 기본은 '동으로 지불, 달러는 비상용'입니다.

하루에 현금이 얼마나 필요한가요?

숙박비를 빼고, 노점과 로컬 식당 위주의 알뜰 여행이면 하루 20만~40만 동, 중급 여행이면 60만~120만 동이 기준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폐 구성입니다 — 쎄옴(오토바이 택시), 노점, 소액 결제에서는 고액권 거스름돈이 안 나오는 일이 많으니 1만~5만 동권을 늘 섞어 지니십시오. 고액권과 소액권 지갑을 나누는 것이 현지의 실전 요령입니다.

ATM 수수료와 한도는 어떻게 되나요?

기기 수수료가 회당 2만~6만 동이고, 여기에 카드사의 해외 수수료가 더해집니다. 1회 출금 한도는 200만~500만 동으로 낮은 편이지만 기기별 제한이라 필요하면 여러 번 출금할 수 있습니다 — 다만 수수료도 회수만큼 늘어납니다. 트래블월렛·트래블로그류 카드도 현지 기기 수수료는 붙습니다. 기기가 말썽인 경우도 드물지 않으니 예비 카드는 반드시 다른 곳에 보관하십시오.

삼성페이나 애플페이는 쓸 수 있나요?

하노이·호찌민·다낭의 국제 호텔, 고급 레스토랑, 현대식 체인점의 NFC 단말에서는 됩니다. 그 바깥 — 노점, 시장, 로컬 버스, 게스트하우스, 지방 — 은 현금의 세계입니다. 현지에서 흔한 QR 결제(모모, 잘로페이)는 베트남 계좌가 있어야 해 여행자는 쓸 수 없습니다. 휴대전화 설정과 무관하게 동 현금은 항상 필요합니다.

환전은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은가요?

시내 은행과 공인 환전소가 확실하고, 하노이 구시가·호찌민 동커이 거리의 금은방 환전은 레이트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 가게 선택만 신중히 하십시오. 공항은 레이트가 떨어지니 도착 직후 쓸 교통비 정도만. 다낭처럼 한국인이 많은 관광지에서는 원화 현금을 바로 환전할 수 있는 곳도 많지만, 가장 무난한 기축은 여전히 달러입니다.

대사관·공관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인은 베트남 갈 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관광·상용이라면 45일까지 필요 없습니다. 사전 등록 없이 입국해 여권에 출국 기한 스탬프를 받고, 여권은 잔여 유효기간 6개월 이상에 빈 면 2면이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기억해 둘 점은 이 45일이 연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머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처음부터 e-Visa를 받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45일 넘게 머물려면 어떻게 하나요?

e-Visa가 표준 경로입니다.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최장 90일까지, 단수와 복수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수수료와 심사 소요일은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승인서는 인쇄해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되고, 공식을 사칭한 대행 사이트가 검색 상위에 많으니 신청처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착비자(VOA)로 가면 안 되나요?

권하지 않습니다. VOA는 현지 스폰서를 통한 사전 승인 레터가 전제인 제도라, 레터 없이 공항에 가면 탑승 거부나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습니다. e-Visa가 온라인으로 정비된 지금, 한국 여행자가 VOA를 택할 실익은 거의 없습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를 빌려도 되나요?

면허 문제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베트남은 1968 빈 협약 가입국이어서, 한국이 발급하는 1949 제네바 협약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즉 한국 국제면허로 오토바이나 차를 몰면 무면허 운전이 되고, 사고 시 여행자보험 보상도 거부될 수 있습니다. 이동은 그랩이나 기사 포함 차량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다낭 한 달 살기도 무비자로 되나요?

됩니다 — 45일 무비자가 한 달 일정을 넉넉히 덮습니다. 그 이상을 계획한다면 처음부터 e-Visa(90일)를 받아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만 무비자든 e-Visa든 현지 취업이나 영리 활동은 별도의 비자와 허가가 필요하다는 점은 같습니다.

호이안 옛 거리는 입장권을 사야 하나요?

옛 거리를 걷고 식사하고 등불을 보는 데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보존 기금을 위한 통합 관람권 제도가 운영되어, 고가와 회관, 사당 같은 지정 관람지에 들어가려면 관람권으로 정해진 수만큼 골라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판매소는 옛 거리 진입로 곳곳에 있고, 가격과 포함 범위는 바뀔 수 있으니 현지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우기에 다낭을 가면 여행을 망치나요?

그렇게까지는 아니지만 일정의 성격이 달라집니다. 중부의 비는 대략 9~12월에 몰리고 하루 종일 내리기보다 한 번에 쏟아지는 형태가 많아, 해변과 골프처럼 날씨가 곧 일정인 계획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호이안 옛 거리, 후에 왕궁, 미식과 카페 중심의 일정은 이 시기에도 그대로 성립합니다. 같은 시기 북부와 남부는 오히려 건기에 가까우니, 비를 피하고 싶다면 목적지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금은 얼마까지 갖고 들어갈 수 있나요?

제한 없이 반입할 수 있지만, 1,500만 동 또는 5,000달러를 초과하면 세관 신고가 필요합니다. 신고 없이 초과 반입이 적발되면 압수나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고액 현금을 옮길 계획이라면 신고 절차를 미리 확인하십시오.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입국 요건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세요.

디지털 입국카드 받기

이 Visaja 페이지는 출발점으로 활용하시고, 신청 전 최신 규정은 공식 출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