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는 ETIAS 시행일을 몇 달 앞서 알리겠다고 밝혀 왔다. 그러나 9월 하순 현재 새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 공식 사이트는 7월에 2026년 4분기 운영 시작이라는 문구를 지웠고, 지금은 시스템이 가동되지 않으며 신청도 받지 않는다고만 안내한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EU 기관 eu-LISA가 2026년 시행은 어렵다고 결론 냈다고 보도했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연기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먼저 도입된 생체정보 출입국 시스템 EES는 2026년 4월 10일부터 전면 가동 중이다.
한국 여권 소지자도 ETIAS 대상이다. 시행되면 수수료는 20유로(18세 미만·70세 초과 면제), 유효기간은 3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다. 시행 뒤 최소 6개월의 전환 기간에는 허가가 없어도 다른 입국 요건을 갖추면 입국이 거부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