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국가번호
+385
수도
자그레브
인구
390만 명
현지어 이름
Hrvatska
지역
유럽
남유럽
시간대
Central European Time
UTC+01:00
이 페이지의 내용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를 따라 길게 뻗은 나라이고, 한국 여행자에게는 대개 이탈리아나 중부 유럽과 묶여 들어옵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도시와 로마 시대의 궁전, 그리고 천 개가 넘는 섬이 해안선을 채우고 있어 도시와 바다를 같은 일정에 넣기 쉬운 것이 이 나라의 강점입니다. 준비 단계에서 반드시 짚어야 할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2023년에 솅겐 지역과 유로존에 함께 들어가면서 입국 규정과 통화가 모두 바뀌었습니다. 예전 정보를 그대로 따르면 체류 일수 계산도, 환전 계획도 어긋납니다.
크로아티아의 비자·입국 제도
크로아티아는 2023년 1월 1일자로 솅겐 지역의 정식 회원이 되었고, 그때부터 유럽 공통의 입국 규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한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이나 상용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체류 한도는 어떤 180일을 잘라 보아도 그 안의 합계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이 변화의 실질적인 의미는 일수 계산에 있습니다. 가입 이전에는 크로아티아에서 보낸 날이 솅겐 한도와 별개로 계산되었지만, 지금은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에서 보낸 날과 하나로 합산됩니다. 발칸을 도는 일정에서 이 점을 놓치면 한도를 넘기기 쉽습니다. 여권은 솅겐 지역에서 출국할 예정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고 발급 후 10년 이내여야 합니다. 이웃한 솅겐 국가와의 육로 국경에서는 정기 검문이 사라졌지만, 솅겐 밖의 이웃 나라를 오갈 때는 정식 국경 절차가 그대로 있습니다. 국경에서는 입출국 기록이 전자적으로 등록되고 지문과 얼굴 촬영이 이뤄지며, 면제 대상 여행자에게 사전 온라인 허가를 요구하는 제도가 유럽 차원에서 준비되어 있으니 출발 전에 본인 일정에 적용되는지 공식 안내로 확인하십시오. 90일을 넘기는 체류와 취업, 정규 유학은 면제로 처리되지 않고 목적에 맞는 국가 장기 비자가 필요합니다.
주요 비자 유형
무비자 입국(솅겐)
한국 여권 소지자의 관광·상용 방문에 적용되는 표준 경로입니다. 2023년 솅겐 가입 이후 체류 일수가 솅겐 전역과 합산되므로, 이탈리아나 슬로베니아를 함께 도는 일정이라면 전체를 하나로 계산해야 합니다. 여권은 출국 예정일 기준 3개월 이상 유효하고 발급 후 10년 이내여야 합니다.
국가 장기 비자
90일을 넘기는 체류와 취업, 정규 유학, 가족 결합에 해당하는 경로입니다. 출국 전에 크로아티아 공관을 통해 신청하며 도착 후 체류 허가로 이어집니다. 요건과 처리 기간은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유럽연합·유럽경제지역·스위스 국적
신분증이나 여권만으로 입국해 기간 제한 없이 체류하고 별도의 허가 없이 일할 수 있습니다. 이동의 자유가 적용되는 범주라 위의 두 경로와 성격이 다릅니다.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것
크로아티아 일정의 뼈대는 해안선을 어느 방향으로 훑을지에서 정해집니다. 북쪽 이스트리아에서 남쪽 두브로브니크까지 성격이 다른 도시와 섬이 줄지어 있고, 그 사이를 잇는 것이 도로와 페리입니다. 내륙에는 호수와 폭포의 국립공원이 있어 바다 일정에 하루를 끼워 넣기 좋습니다. 무엇을 볼지보다 어느 구간을 잘라 낼지가 이 나라의 계획입니다.
크로아티아 둘러보기
이 나라의 대표적인 두 도시는 성격이 다릅니다. 두브로브니크는 바다로 튀어나온 성벽 도시이고, 성벽 위를 한 바퀴 도는 것이 방문의 핵심입니다. 다만 시간대를 잘못 고르면 경험이 크게 달라집니다. 성벽에는 그늘이 거의 없어 한여름 한낮은 걷기 힘들고, 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하는 날에는 구시가 골목이 몇 시간 동안 사람으로 채워집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를 노리는 것이 이 도시의 요령이고, 하룻밤을 자면 낮 인파가 빠져나간 저녁의 구시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결이 다릅니다. 로마 시대 궁전의 벽과 지하 구조가 그대로 남아 있는데, 그 안에 지금도 상점과 식당과 주택이 들어차 있어 유적이 아니라 도시의 일부로 기능합니다. 박물관처럼 관람하는 곳이 아니라 골목을 돌아다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정확합니다. 두 도시 사이는 버스와 페리로 이어지고, 남쪽 구간에서는 솅겐 밖 이웃 나라를 지나지 않는 경로를 확인해 두는 편이 이동이 단순해집니다.
이 여행지를 즐기는 방법
바다로 튀어나온 두브로브니크의 성벽과, 지금도 사람이 사는 스플리트의 로마 궁전. 유적이 박물관이 아니라 도시의 일부로 기능한다는 점이 이 나라 옛 도시의 특징입니다.
흐바르의 활기, 브라치의 접근성, 코르출라의 성벽 마을, 그리고 더 바깥의 조용한 섬들. 고속선과 차량을 싣는 카페리 중 무엇을 타느냐가 일정을 좌우합니다.
계단처럼 이어진 호수 사이로 물이 흘러내리는 지형과 나무 데크 코스. 성수기에는 시간 지정 입장이 운영되고, 수영 가능 여부는 공원마다 다릅니다.
언덕 마을과 참나무 숲의 송로버섯, 올리브유와 지역 품종 와인. 해안의 로마 시대 원형극장까지 묶어 남쪽과는 다른 며칠을 만듭니다.
모래보다 자갈과 바위 해변이 많아 물이 맑고, 배로만 닿는 만이 흔합니다. 신발 바닥이 있는 물놀이용 신발이 실제로 유용한 해안입니다.
섬이 촘촘해 항해 거리가 짧고 정박지가 많아 요트 일정이 발달했습니다. 카약과 스노클링, 절벽에서의 해상 활동도 해안 도시마다 운영됩니다.
돈과 통화
유로(EUR)
통화 코드: EUR
실용적인 돈 관리 팁
통화는 유로입니다 — 옛 화폐 정보에 주의
크로아티아는 2023년에 유로존에 들어가면서 통화가 유로로 바뀌었습니다. 한국에서 찾을 수 있는 여행 정보 가운데 상당수가 그 이전에 쓰인 것이라 이전의 자국 통화를 안내하는 경우가 있는데, 지금은 쓰이지 않습니다. 옛 화폐를 준비해 가려 하거나 현지에서 바꿀 수 있다고 계획하면 곤란해집니다. 이 변화의 좋은 면도 분명합니다.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에서 넘어오는 일정이라면 국경을 넘으며 환전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당장 쓸 소액만 유로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인출하거나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선불 해외결제 카드에 유로를 충전해 가는 방법도 잘 맞습니다.
카드는 널리 통하지만 섬과 작은 식당은 현금
도시와 관광지의 호텔, 식당, 렌터카, 페리 예약에서는 국제 신용·체크카드가 문제없이 통하고 비접촉 결제도 일반적입니다. 다만 해안과 섬으로 들어가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 시장 노점, 해변의 간이 매점, 소규모 숙소는 현금만 받거나 카드 결제에 최소 금액을 두는 경우가 있고, 성수기가 지나면 단말을 아예 치워 두는 곳도 있습니다. 섬 일정이 있다면 며칠치 현금을 준비해 들어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카드는 두 장을 나눠 지니고 그중 하나는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것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렌터카에서는 결제와 별개로 보증금 성격의 임시 승인이 걸리므로 한도에 여유가 필요합니다.
현금인출기는 은행 소속을 고르십시오
현금인출기는 도시와 관광지에 흔하지만 종류를 구분하는 것이 실제로 돈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은행 지점에 붙어 있는 기기와 달리, 관광 거리와 항구, 공항에 놓인 독립계 기기는 자체 수수료가 높게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하면 은행 소속 기기를 쓰고, 인출은 여러 번 나누기보다 한 번에 넉넉히 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어떤 기기에서든 화면에 원화로 금액을 확정해 주겠다는 안내가 뜨면 거절하고 유로로 진행하십시오. 편해 보이지만 환산 조건이 불리하게 붙습니다. 작은 섬은 기기 수가 적고 성수기 주말에 현금이 비는 일이 있으니, 본토나 큰 섬에서 미리 준비해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박에 붙는 체류세와 팁 관행
숙박 요금과 별도로 1인당 체류세가 붙는 것이 이 나라의 구조입니다. 예약 사이트에서 본 금액에 포함되지 않고 현지에서 정산되는 경우가 있어, 총액을 계산할 때 미리 감안해 두면 체크인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요율은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다르고 개정되므로 숙소를 통해 확인하십시오. 팁은 의무가 아닙니다. 식당에서 잔돈을 남기거나 금액을 반올림하는 정도면 충분하고, 서비스가 좋았다면 조금 더 남기는 정도가 자연스럽습니다. 카페나 간단한 식사에서는 하지 않아도 무례가 아닙니다. 다만 팁을 카드로 얹기 어려운 곳이 있어 소액 지폐를 지니는 편이 편하고, 이는 섬과 작은 마을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참고: 여행 전에 항상 최신 환율을 확인하세요. 환전은 공항, 은행, 공인 환전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관광이나 상용 목적의 단기 방문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다만 2023년 솅겐 가입 이후 체류 한도가 솅겐 전역과 합산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떤 180일을 잘라 보아도 그 안의 합계가 90일을 넘지 않아야 하고, 여권은 출국 예정일 기준 3개월 이상 유효하며 발급 후 10년 이내여야 합니다.
2023년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그때는 이 나라에서 보낸 날이 솅겐 한도와 별개로 계산되어 솅겐에서 90일을 채운 뒤 더 머무는 방식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에서 보낸 날과 하나로 합산되므로 발칸 일정 전체를 한 번에 계산해야 합니다. 오래된 블로그 정보를 그대로 따르면 한도를 넘기기 쉽습니다.
유로입니다. 2023년에 유로존에 들어가면서 이전의 자국 통화는 더 이상 쓰이지 않습니다. 이탈리아나 오스트리아에서 넘어오는 일정이라면 별도의 환전이 필요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옛 통화를 준비해 가거나 현지에서 바꿀 수 있다고 안내하는 오래된 정보에 주의하십시오.
정보는 Visaja의 재외공관 데이터베이스(visaja.com)에 기반하며 공식 정부 출처와 대조하지만, 최종 판단은 언제나 공관 자신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