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필리핀 국기

국가번호

+63

수도

마닐라

인구

1.1억 (2024)

언어

필리핀어 · 영어 · Taglish

면적

343,448 km²

전기

220 V

플러그 유형

NEMA 1-15 · NEMA 5-15 · 유로플러그

통행 방향

오른쪽

현지어 이름

Pilipinas

지역

아시아

동남아시아

시간대

필리핀 표준시

UTC+08:00

필리핀은 7,641개의 섬으로 이뤄진 나라이고, 한국인에게는 휴양과 다이빙, 골프와 어학연수가 한자리에 있는 오랜 목적지입니다. 섬마다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어디로 가느냐가 곧 어떤 여행이냐를 결정하고, 이동은 대부분 국내선과 배로 이어집니다. 영어가 널리 통해 여행의 난도가 낮다는 점도 이 나라의 큰 장점입니다. 한국 여권은 관광 목적 30일 무비자 대상이지만, 출국 항공권과 사전 등록이라는 두 가지 조건이 실제로는 입국의 관문이 됩니다.

필리핀의 비자·입국 제도

한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이라면 필리핀에 30일까지 무비자로 입국합니다. 별도의 사전 비자 신청은 없고 도착 시 입국 도장을 받지만, 세 가지가 반드시 갖춰져야 합니다. 필리핀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도착 후 30일 이내에 나가는 출국(왕복 또는 제3국행) 항공권, 그리고 도착 72시간 전까지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마치는 eTravel 온라인 등록입니다. 등록은 무료이며 발급된 QR 코드를 탑승 전과 입국 심사에서 제시합니다. 출국 항공권 확인은 특히 엄격해, 증빙이 없으면 탑승 자체가 거부됩니다. 30일이 모자라면 현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에서 59일까지 연장할 수 있고, 이후에도 정기 신고와 수수료를 조건으로 상당 기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연장 수수료는 개정되므로 신청 시점에 확인하십시오. 어학연수처럼 공부가 목적이라면 별도의 학습 허가(SSP)가 필요할 수 있으니 어학원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 체류로는 35세 이상을 위한 은퇴비자(SRRV)가 있습니다. 은퇴청(PRA)이 운영하며 환급형 예치금을 조건으로 무기한 체류와 복수 입국을 허용해, 물가와 영어 환경을 이유로 한국인 은퇴자에게도 알려진 제도입니다.

주요 비자 유형

무비자 입국(30일)

30일(이민국에서 59일까지 연장 가능, 수수료는 신청 시점 확인)

관광 목적의 단기 방문. 한국 여권은 30일 무비자 대상입니다.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30일 이내의 출국 항공권(엄격 확인), 그리고 도착 72시간 전 정부 공식 사이트의 eTravel 등록이 필요합니다. 숙소 정보를 요구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 비자(관광·상용)

통상 59일, 이민국 연장 가능

무비자 대상이 아니거나 무비자 기간을 넘겨 머무는 경우의 비자입니다. 필리핀 대사관·영사관에서 신청하며 신청서·여권·사진·재정 증빙·왕복 항공권이 필요합니다. 통상 3~7 영업일이 걸립니다.

은퇴비자(SRRV)

영주(갱신형)

35세 이상을 위한 영주 제도로 필리핀 은퇴청(PRA)이 운영합니다. 연령·유형에 따른 환급형 예치금을 조건으로 무기한 체류와 복수 입국, 배우자·부양가족 포함이 가능합니다. 낮은 물가와 영어 환경으로 한국인 은퇴자에게도 알려져 있습니다.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것

•출국 항공권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리핀은...

출국 항공권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리핀은 왕복(또는 제3국행) 출국 항공권을 엄격하게 확인합니다. 증빙이 없으면 항공사가 탑승을 거부하고 이민국이 입국을 막습니다 —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자주 겪는 입국 문제이니, 출발 전에 확정된 출국편을 준비하십시오.

•무비자 30일 + eTravel 필수:...

무비자 30일 + eTravel 필수: 한국 여권은 30일 무비자입니다. 도착 72시간 전까지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eTravel을 등록해 QR 코드를 받아 두어야 하며, 등록은 무료입니다. 유료 대행 사이트가 아니라 공식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하고 진행하십시오. 여권은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합니다.

•체류 연장·어학연수: 30일이 모자라면 현지...

체류 연장·어학연수: 30일이 모자라면 현지 이민국에서 59일까지 연장할 수 있고, 수수료는 신청 시점에 확인하십시오. 어학연수 등 공부가 목적이면 학습 허가(SSP)가 필요할 수 있으니 어학원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섬에서는 현금, ATM은 미리: 리조트·대도시...

섬에서는 현금, ATM은 미리: 리조트·대도시 밖은 페소 현금이 기본이고, 엘니도·코론·시아르가오의 ATM은 현금이 자주 떨어집니다. 마닐라나 세부에서 섬 일정 전체 분량을 미리 인출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팁 관례가 있습니다: 대만·일본과 달리...

팁 관례가 있습니다: 대만·일본과 달리 필리핀에는 팁 관례가 있습니다. 식당은 봉사료(보통 10~12%)가 없으면 10%, Grab·택시는 잔돈 반올림, 포터·다이브마스터·보트 승무원에게도 소액을 건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콘센트는 220V·A/B타입: 전압은 한국과 같은...

콘센트는 220V·A/B타입: 전압은 한국과 같은 220V라 기기 자체는 문제없지만, 콘센트가 미국식 납작핀(A·B타입)이 많아 플러그 어댑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숙소에 따라 다르니 멀티 어댑터를 챙기면 안전합니다.

•교통은 Grab과 흥정: 마닐라·세부에서는 Grab(동남아의...

교통은 Grab과 흥정: 마닐라·세부에서는 Grab(동남아의 차량 호출 앱)이 요금이 투명해 편리합니다. 일반 택시는 미터기를 켜도록 요구하고, 지프니·트라이시클은 현금이며 타기 전에 요금을 확인하십시오. 마닐라 교통 정체가 심해 세부·팔라완·보라카이로 바로 들어가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치안: 세부·보라카이·팔라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치안: 세부·보라카이·팔라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는 안전한 편이며, 도심 소매치기와 미인가 택시에 대한 일반적인 주의로 충분합니다. 다만 정부 여행경보가 일부 지역에 높은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관광지 밖으로 나가는 일정이 있다면 출발 전에 최신 경보를 확인하십시오.

•태풍철(6~11월): 7~9월에 정점을 이룹니다. 항공편...

태풍철(6~11월): 7~9월에 정점을 이룹니다. 항공편 결항과 섬 발이 묶이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기상 특약이 포함된 여행자 보험을 준비하고 예보를 확인하십시오. 건기는 11~5월입니다.

•영어가 잘 통합니다: 필리핀은 아시아...

영어가 잘 통합니다: 필리핀은 아시아 최대의 영어권으로, 표지판·메뉴·안내와 서비스업 종사자 대부분이 영어를 씁니다. 여행 난도가 낮아, 첫 동남아 여행지로도 접근하기 쉽습니다.

•물가와 예산: 동남아에서도 부담이 낮은...

물가와 예산: 동남아에서도 부담이 낮은 편입니다. 현지 식당과 호핑 투어, 다이빙 모두 한국 기준으로는 눈에 띄게 저렴하지만, 리조트 섬과 성수기에는 숙박비가 크게 오르니 시기와 섬에 따라 예산을 따로 잡는 편이 정확합니다.
여행 개요

필리핀 여행은 목적지를 정하는 일이 아니라 섬을 고르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라군의 팔라완과 해변의 보라카이, 다이빙의 세부와 서핑의 시아르가오가 각각 다른 여행이고, 그 사이는 걸어서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일정의 뼈대는 국내선과 배의 시간표가 잡습니다. 섬을 몇 개 넣을지보다, 각 섬에서 며칠을 온전히 쓸지가 만족을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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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을 고르고 잇는 순서

필리핀의 동선은 마닐라와 세부라는 두 관문에서 갈라집니다. 한국에서는 세부와 마닐라 외에 클락과 보홀 방면으로도 하늘길이 열려 있어, 첫 도착지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국내선 한 편을 아낄 수 있습니다. 섬 사이 이동은 대부분 국내선이고, 같은 섬 안에서도 거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팔라완의 엘니도는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서 육로로 다섯 시간 안팎이 걸려, 시간을 사려면 엘니도 인근 공항으로 직접 들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보라카이는 카티클란 공항에서 배로 건너간 뒤 육상 교통으로 갈아타는 구조이고, 항구와 섬 입장 단계에서 각각 소액의 이용료와 환경부담금을 냅니다. 금액은 바뀌니 현지 안내를 따르되 현금을 조금 남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부와 보홀은 다리가 아니라 배로 이어집니다. 두어 시간의 페리 구간이라 당일치기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오슬롭과 모알보알처럼 세부 섬 안에서도 왕복 대여섯 시간이 걸리는 목적지와 보홀을 같은 날에 묶는 계획은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섬 하나에 최소 사흘을 두고, 이동일은 관광일로 세지 않는 것이 이 나라에서 가장 잘 맞는 계산법입니다.

세부·클락 어학연수의 실제 절차

필리핀 어학연수가 한국에서 자리를 잡은 이유는 구조에 있습니다. 일대일 수업의 비중이 높고 기숙사와 식사가 묶인 형태가 일반적이라, 하루 수업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학원은 외출과 시간표를 강하게 통제하는 형태부터 자율에 가까운 형태까지 성격이 갈리므로, 계약 전에 하루 일과표와 일대일 수업 수를 문서로 확인하는 것이 광고 문구보다 정확합니다. 절차 면에서 알아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관광 목적의 무비자 입국으로 들어오더라도 공부를 하려면 학습 허가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고, 30일을 넘겨 머무는 순간 현지 이민국에서의 체류 연장이 따라붙습니다. 두 절차 모두 보통 학원이 대행하지만 비용과 서류는 본인 명의로 처리되므로, 어떤 항목이 학비에 포함되고 어떤 항목이 현지 실비인지 등록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체류가 길어지면 외국인 등록 성격의 카드 발급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미리 알아 두면 좋습니다. 요건과 금액은 개정이 잦아, 출발 시점의 공식 안내와 학원의 최신 고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호핑 투어의 하루

호핑 투어는 방카라 부르는 현지 목선을 타고 하루 동안 여러 해변과 스노클링 포인트를 도는 일정입니다. 엘니도처럼 코스가 알파벳으로 정리된 지역에서는 라군 중심, 해변 중심, 스노클링 중심으로 성격이 갈리니 하루에 하나를 고르고 이틀을 쓰는 편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준비물은 단순하지만 빠뜨리면 하루가 고생스럽습니다. 물, 방수팩, 갈아입을 옷, 그리고 배에서는 카드를 쓸 수 없으니 소액 현금입니다. 자외선은 바다 위에서 배로 강해지므로 긴팔 래시가드가 차단제보다 확실하고, 산호에 부담이 적은 제품을 요구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배는 파도에 따라 결항하거나 코스를 줄입니다. 오전에 잔잔하던 바다가 오후에 거칠어지는 일이 흔해 일정의 마지막 날에 호핑을 넣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고, 멀미가 있다면 출발 전에 약을 챙기는 쪽이 낫습니다. 구명조끼는 대부분 제공되지만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수영이 익숙하지 않다면 착용한 채로 스노클링하는 것이 현지에서도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태풍철과 시기 선택

필리핀의 여행 시기는 태풍이 결정합니다. 대체로 6월부터 11월까지가 태풍철이고 7월에서 9월 사이가 정점이며, 11월부터 5월까지가 건기입니다. 다만 나라가 남북으로 길어 지역 편차가 큽니다. 태풍의 경로는 북부와 중부를 지나는 경우가 많아, 같은 시기에도 남쪽 섬은 영향을 덜 받는 날이 있습니다. 태풍철 여행에서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비가 아니라 발이 묶이는 상황입니다. 국내선이 결항하고 배가 뜨지 않으면 섬에서 하루 이틀이 그냥 지나가므로, 섬에서 나오는 날과 국제선 귀국일 사이에 하루를 비워 두는 것이 이 나라에서는 특히 중요한 원칙입니다. 여행자 보험은 항공 지연과 결항을 어디까지 보장하는지 약관을 보고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건기라고 해서 전부 같은 것도 아닙니다. 성수기인 연말연시와 부활절 주간에는 항공과 숙소가 크게 오르고 인기 섬은 몇 달 전에 마감되므로, 이 시기를 피할 수 있다면 5월이나 11월 같은 어깨 시즌이 가격과 날씨의 균형이 좋습니다.

섬에서의 현금·통신·전기

필리핀 여행에서 인프라 감각은 도시와 섬이 완전히 다릅니다. 카드는 호텔과 대형 상점에서 통하지만 게스트하우스, 다이브숍, 호핑 보트, 현지 식당은 현금이 기본입니다. 인출은 도시에서 미리 해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섬의 현금인출기는 대수가 적고 주말이나 성수기에 현금이 비는 일이 잦으며, 인출 한도와 수수료 때문에 여러 번 나눠 뽑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신은 현지 유심이나 이심을 쓰는 편이 가장 확실합니다. 공항 도착층에서 개통할 수 있고 데이터 요금이 낮아 지도와 차량 호출을 쓰기에 충분한데, 섬 안쪽이나 산간에서는 신호가 끊기는 구간이 있으니 지도를 내려받아 두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전기는 한국과 같은 전압이지만 콘센트 모양이 다른 경우가 많아 어댑터가 필요하고, 작은 섬에서는 정전이 드물지 않아 보조 배터리와 손전등이 실제로 쓰입니다. 리조트가 발전기를 돌리는 시간대가 정해진 곳도 있으니, 외딴 섬을 예약할 때는 전기 공급 방식이 어떻게 되는지 한 번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속 액티비티와 생물 관람의 판단

필리핀은 코랄 트라이앵글 한가운데에 있어 해양 생물의 밀도가 높고, 다이빙 비용이 다른 나라보다 낮은 편이라 자격증을 여기서 따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자격증 과정은 며칠이 걸리므로 섬 일정을 짤 때 통째로 자리를 잡아 두어야 하고, 체험 다이빙만 할 계획이라면 하루 일정으로 충분합니다. 생물 관람에서는 방식의 차이를 알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고래상어를 볼 수 있는 곳 중에는 먹이를 주어 개체를 한자리에 모으는 운영 방식이 있어 관람이 보장되는 대신 그 방식 자체에 대한 논란이 따르고, 다른 지역에서는 계절에 따라 자연 상태로 지나가는 개체를 배로 찾아 나서 확률은 낮지만 자연스러운 만남을 봅니다. 어느 쪽을 고를지는 여행자의 선택이지만, 차이를 모르고 예약하는 것과 알고 고르는 것은 다릅니다. 물속에서 지켜야 할 것은 어디서나 같습니다. 산호를 밟거나 잡지 않고, 생물을 만지거나 뒤쫓지 않으며, 사진을 위해 거리를 좁히지 않는 것입니다. 캐녀닝이나 폭포 액티비티는 우기에 수량이 크게 늘어 위험해지는 구간이 있으므로, 비가 온 다음 날의 운영 여부는 현지 판단을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여행지를 즐기는 방법

섬 호핑과 라군

엘니도의 A·B·C·D 호핑 투어(빅 라군·스몰 라군·나크판 해변), 코론의 카얀간 호수·트윈 라군, 그리고 세부·보홀 앞바다의 섬들. 방카(현지 목선)를 타고 하루에 여러 해변과 스노클링 포인트를 도는, 필리핀 여행의 상징적인 경험입니다.

다이빙과 바다 생물

코랄 트라이앵글 한가운데에 있어 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코론의 난파선 다이빙, 모알보알의 정어리 떼, 오슬롭의 고래상어, 말라파스쿠아의 환도상어까지 — 다이빙 비용이 낮은 편이라 자격증 과정을 여기서 밟는 여행자도 많습니다. 수온은 연중 26~30도입니다.

해변과 리조트 섬

보라카이의 화이트비치(스테이션 1~3), 팔라완의 나크판·포트바턴, 시아르가오, 보홀의 팡라오, 세부의 막탄 리조트. 배낭여행자의 해먹부터 프라이빗 아일랜드 리조트까지 폭이 넓어, 허니문과 가족 여행이 함께 가능합니다.

세부와 근교

한국에서 가장 익숙한 관문 세부 — 막탄의 리조트를 거점으로 오슬롭 고래상어, 모알보알 정어리 떼, 카와산 폭포 캐녀닝이 이어지고, 배로 두어 시간 거리의 보홀에는 초콜릿힐과 손바닥만 한 안경원숭이가 있습니다. 각각 하루를 잡아야 하는 일정이며, 세부는 어학연수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마닐라와 문화유산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스페인 시대의 성벽 도시와 산티아고 요새), 스페인 시대의 거리가 온전히 남은 비간, 이푸가오족이 쌓은 바나웨의 계단식 논. 세부·보라카이로 바로 가는 여행자가 많지만, 필리핀의 역사층은 이 도시들에 남아 있습니다.

서핑·액티비티·골프

시아르가오의 클라우드 나인(9~11월 성수기), 라우니온의 초보 서핑, 카와산 폭포 캐녀닝, 보홀 짚라인. 그리고 세부·클락 일대는 한국인이 즐겨 찾는 골프와 어학연수의 무대이기도 합니다.

돈과 통화

돈과 통화
₱

필리핀 페소(PHP)

통화 코드: PHP

실용적인 돈 관리 팁

리조트와 대도시 밖은 현금의 나라입니다

필리핀은 여행자에게 근본적으로 현금 사회입니다. 비자·마스터카드는 국제 호텔, 고급 식당, 대형 몰(SM·아얄라·로빈슨스)에서 통하지만, 섬의 게스트하우스와 다이브숍, 호핑 보트, 현지 식당, 지프니와 트라이시클은 대부분 현금만 받습니다. 보라카이에서도 작은 가게는 현금을 선호하고, 엘니도 외곽 해변이나 시아르가오 같은 곳에서는 현금이 유일한 수단입니다. 섬 일정 전체 분량의 페소를 미리 준비하십시오.

ATM은 도시에서, 섬은 미리 인출

BDO·BPI·메트로뱅크 등 주요 은행 ATM은 마닐라와 세부 시내, 큰 도시에 많고 대부분 비자·마스터카드를 받습니다. 다만 1회 인출 한도가 10,000~20,000페소로 낮은 편이고, 외국 카드에는 건당 200~250페소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엘니도·코론·시아르가오의 ATM은 현금이 자주 떨어지거나 오프라인이 되니, 마닐라나 세부에서 섬 일정 분량을 미리 뽑아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달러를 가져가 도시에서 환전하십시오

환율과 수용성은 미국 달러가 가장 좋습니다. 마닐라(에르미타·마카티·공항)와 세부 시내 환전소가 좋은 조건을 주며, 지폐는 훼손이 없는 2006년 이후 신권이 선호됩니다 — 낡거나 찢어진 지폐는 거절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원화를 페소로 직접 바꾸는 취급은 제한적이라, 달러를 가져가 현지에서 바꾸는 방식이 실용적입니다. 호텔 데스크 환전은 마진이 커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GCash는 여행자가 못 쓰고, 카드는 도시 한정

필리핀의 대표 간편결제인 GCash·Maya는 QR 결제가 어디서나 통하지만, 필리핀 전화번호와 은행 계좌가 있어야 설정되어 단기 여행자는 사실상 쓸 수 없습니다. 애플페이·삼성페이 같은 컨택리스 결제는 마닐라의 몰과 국제 호텔·체인점 정도로 범위가 좁습니다. 여행자에게 현실적인 조합은 '호텔·몰에서는 카드, 나머지는 현금'입니다.

참고: 여행 전에 항상 최신 환율을 확인하세요. 환전은 공항, 은행, 공인 환전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필리핀 화폐는 무엇인가요?

필리핀 페소(PHP, 기호 ₱)입니다. 지폐는 20·50·100·200·500·1,000페소, 동전은 1·5·10페소가 통용됩니다. 환율은 대략 1달러에 55~58페소 수준입니다. 트라이시클·시장·길거리 음식에서는 큰 지폐를 거슬러 주기 어려운 곳이 많으니, 소액권을 넉넉히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필리핀은 얼마나 저렴한가요?

동남아에서도 저렴한 편입니다. 길거리 음식은 0.5~1.5달러, 현지 식당(카린데리아) 한 끼는 2~4.5달러, 게스트하우스는 하룻밤 9~18달러 수준입니다. 섬 호핑 투어는 20~35달러, 다이브 1회는 25~50달러이고, 중급 여행이라면 하루 50~90달러면 넉넉합니다.

삼성페이·애플페이나 GCash를 쓸 수 있나요?

컨택리스 결제(애플페이·삼성페이)는 마닐라의 대형 몰과 국제 호텔, 체인점 정도에서만 됩니다. 현지 간편결제인 GCash·Maya는 어디서나 쓰이지만 필리핀 전화번호와 계좌가 있어야 해 단기 여행자에게는 맞지 않습니다. 섬과 다이브숍, 호핑 보트, 현지 식당에서는 현금만 통합니다.

달러로 가져가는 것이 좋은가요?

그렇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미국 달러가 환율과 수용성이 가장 좋습니다. 훼손 없는 2006년 이후 신권 달러를 가져가 마닐라나 세부에서 페소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화를 페소로 직접 바꾸는 취급은 제한적이고, 다이브숍이나 투어는 달러로 가격을 매기는 곳도 있습니다.

섬의 ATM은 믿을 만한가요?

솔직히 불안정합니다. 엘니도는 ATM이 몇 대뿐이라 주말·공휴일에 현금이 자주 떨어지고, 코론도 선택지가 적으며, 시아르가오는 나아졌지만 들쭉날쭉합니다. 보라카이는 비교적 낫습니다. 마닐라나 세부에서 섬 일정 전체 분량에 여유분을 더해 인출하고, 현금을 짐 여러 곳에 나눠 보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리핀도 팁을 줘야 하나요?

대만·일본과 달리 필리핀에는 팁 관례가 있습니다. 다만 의무는 아닙니다. 식당은 봉사료(보통 10~12%)가 청구서에 없으면 10% 정도, Grab·택시는 잔돈 반올림, 포터는 짐당 20~50페소, 다이브마스터는 하루 200~500페소, 호핑 보트 승무원은 1인당 100~200페소가 관례입니다. 팁은 현금 페소로 줍니다.

교통비는 어떻게 내나요?

마닐라·세부에서는 Grab(동남아의 차량 호출 앱)이 앱 내 카드 결제까지 되어 편리합니다. 일반 택시는 미터기(기본요금 40페소)를 켜도록 요구하십시오. 지프니는 12~15페소, 트라이시클은 10~50페소로 모두 현금이며 타기 전에 요금을 확인합니다. 섬 호핑 방카와 페리는 현금, 국내선 항공은 온라인 카드 결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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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한국인은 필리핀 갈 때 비자가 필요한가요?

관광이라면 필요 없습니다. 한국 여권은 30일 무비자로 입국합니다. 다만 출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한 여권, 30일 이내의 출국 항공권, 그리고 도착 72시간 전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의 eTravel 등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0일을 넘기려면 현지 이민국에서 59일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eTravel은 꼭 등록해야 하나요?

필수입니다. 도착 72시간 전부터 필리핀 정부의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등록하며, 발급된 QR 코드를 탑승 전과 입국 심사에서 제시합니다. 검색 상단에는 수수료를 받는 대행 사이트가 올라오니, 접속한 곳이 공식 사이트가 맞는지 확인한 뒤 진행하십시오.

왕복 항공권이 정말 꼭 있어야 하나요?

네, 매우 엄격합니다. 필리핀은 30일 이내에 출국하는 항공권(왕복 또는 제3국행)을 확인하며, 증빙이 없으면 항공사가 탑승을 거부하고 이민국이 입국을 막습니다.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자주 겪는 입국 문제이니, 출발 전에 확정된 출국편을 준비하십시오.

필리핀도 팁을 줘야 하나요?

대만·일본과 달리 필리핀에는 팁 관례가 있습니다. 다만 의무는 아닙니다. 식당은 봉사료(보통 10~12%)가 청구서에 없으면 10% 정도, Grab·택시는 잔돈을 반올림하고, 포터·다이브마스터·호핑 보트 승무원에게 소액을 건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팁은 현금 페소로 줍니다.

섬에서 카드하고 GCash를 쓸 수 있나요?

카드는 호텔·대형 몰·체인점에서 통하지만, 섬의 게스트하우스·다이브숍·호핑 보트·현지 식당은 대부분 현금만 받습니다. 현지 간편결제인 GCash·Maya는 필리핀 전화번호와 계좌가 있어야 해서 단기 여행자는 쓰기 어렵습니다. 마닐라나 세부에서 페소를 넉넉히 인출해 섬으로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환전은 달러로 가져가는 게 좋은가요?

그렇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미국 달러가 환율과 수용성이 가장 좋아, 깨끗한 신권 달러를 가져가 마닐라나 세부에서 페소로 바꾸는 것이 유리합니다. 원화를 페소로 직접 바꾸는 취급은 제한적입니다. 호텔 환전은 조건이 나쁘고, 섬보다 도시 환전소가 환율이 좋습니다.

세부에서 보홀은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나요?

배로 두어 시간 거리라 당일치기가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초콜릿힐과 안경원숭이 보호구역, 로복강까지 보려면 하루가 빠듯합니다. 오슬롭이나 모알보알처럼 세부 섬 안에서 왕복 대여섯 시간이 걸리는 일정과 같은 날에 묶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으니, 보홀은 하루를 온전히 쓰거나 하룻밤을 자는 구성이 낫습니다. 페리는 파도에 따라 결항하기도 하므로 귀국 당일에 배 일정을 넣는 것은 피하십시오.

어학연수를 가려면 무비자로 충분한가요?

수업 자체는 무비자 입국으로 시작할 수 있지만, 공부에는 학습 허가(SSP)가 별도로 필요할 수 있고 30일을 넘기는 순간 현지 이민국에서 체류 연장을 해야 합니다. 체류가 더 길어지면 외국인 등록 성격의 카드가 추가로 요구될 수 있습니다. 대개 어학원이 이 절차를 대행하지만 비용과 서류는 본인 명의로 처리되니, 등록 전에 무엇이 학비에 포함되고 무엇이 현지 실비인지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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