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 국기

국가번호

+856

수도

비엔티안

인구

750만 명

현지어 이름

ສປປລາວ

지역

아시아

동남아시아

시간대

Indochina Time

UTC+07:00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바다가 없는 나라이고, 이웃 나라들이 겪은 대규모 관광 개발에서 비켜서 있는 곳입니다. 메콩강을 따라 산과 숲과 마을이 이어지고, 도시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립니다. 그래서 이 나라를 태국이나 베트남과 같은 방식으로 일정에 넣으면 어긋납니다. 하루에 두 도시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한 도시에 며칠을 두고 강과 산을 오가는 여행에 맞는 목적지입니다.

라오스의 비자·입국 제도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이라면 30일까지 비자 없이 라오스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면제의 성격을 알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양국이 맺은 조약이 아니라 라오스가 단독으로 정한 조치이고, 그런 조치는 상대국의 판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 면제도 예전의 15일에서 30일로 확대된 것이므로, 출발 전에 현행 조건을 공식 안내로 한 번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면제로 덮이지 않는 경우를 위한 경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도착 비자로, 주요 공항과 대부분의 국제 육로 국경에서 도착 즉시 발급받는 방식입니다. 다른 하나는 전자비자로, 출발 전에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해 승인서를 받아 가며 도착 후의 줄을 피할 수 있는 대신 수수료가 조금 더 높습니다. 전자비자는 이용할 수 있는 입국 지점이 정해져 있으므로, 육로 국경으로 들어갈 계획이라면 그 국경이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무비자로 들어오든 비자를 받아 오든 공통 요건은 여권이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하고 도장을 찍을 빈 면이 있을 것, 여권용 사진 한 장, 그리고 수수료를 낼 수단입니다. 도착 비자의 수수료는 카드가 아니라 달러 현금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고 훼손되거나 낡은 지폐는 거절될 수 있으니, 깨끗한 소액권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체류는 현지 이민 당국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고 합계 상한이 정해져 있으며, 초과 체류에는 날짜에 비례한 벌금이 붙습니다. 수수료와 벌금의 금액은 개정되므로 신청 시점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십시오.

주요 비자 유형

무비자 입국(한국 여권 30일)

30일 — 현행 조건은 출발 전 확인

한국 일반여권의 관광 방문에 적용되는 표준 경로입니다. 사전 신청 없이 입국하며, 여권은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하고 도장을 찍을 빈 면이 있어야 합니다. 다만 이 면제는 양자 조약이 아니라 라오스가 단독으로 정한 조치라 조건이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현행 기준을 공식 안내로 확인하십시오. 30일을 넘길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비자를 받아 오는 편이 확실합니다.

도착 비자(관광)

30일 — 현지에서 1회 연장 가능

주요 공항과 대부분의 국제 육로 국경에서 도착 즉시 발급받는 경로입니다. 사전 신청이 없어 일정 변경에 유연하고 절차도 오래 걸리지 않지만, 여권용 사진 한 장과 달러 현금이 필요합니다. 국경에서는 잔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소액권으로 맞춰 가는 편이 좋고, 지폐가 훼손되어 있으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전자비자(관광)

30일 단수 입국

출발 전에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로입니다. 승인서를 인쇄해 가면 도착 후의 줄을 피할 수 있지만 수수료가 도착 비자보다 높고, 이용 가능한 입국 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육로 국경으로 들어갈 계획이라면 해당 국경이 대상인지 확인한 뒤 신청하십시오.

체류 연장

1회 연장, 합계 상한 적용

현지 이민 당국에서 한 차례 연장할 수 있고 합계 상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여권과 사진, 수수료가 필요하며 비자 만료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초과 체류에는 날짜에 비례한 벌금이 붙고 출국 시 정산되므로, 하루라도 넘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출발 전에 알아야 할 것

입국 경로는 둘: 주요 공항과 대부분의 육로 국경에서 받는 도착 비자와, 출발 전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하는 전자비자가 있습니다. 전자비자는 이용 가능한 입국 지점이 정해져 있으니 육로 국경을 쓸 계획이라면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한국 여권은 30일 무비자: 관광 목적이라면 비자 없이 30일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는 양자 조약이 아니라 라오스가 단독으로 정한 조치이고 과거에 기간이 조정된 적도 있으므로, 출발 전에 현행 조건을 공식 안내로 확인하십시오. 30일을 넘길 계획이라면 처음부터 비자를 받아 오는 편이 확실합니다.

도착 비자는 현금 결제: 수수료는 카드가 아니라 달러 현금으로 받는 것이 원칙이고, 훼손되거나 낡은 지폐는 거절될 수 있습니다. 국경에서는 잔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니 깨끗한 소액권으로 준비하십시오.

여행 개요

라오스에서 계획의 변수는 거리보다 도로입니다. 지도 위의 짧은 구간이 산길에서는 반나절이 되고, 강을 따라가는 이동은 수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나라의 일정은 목적지를 늘리는 방향이 아니라 이동일을 정직하게 세는 방향으로 짜야 합니다. 대신 그렇게 짜면, 이웃 나라에서는 사라진 속도의 여행이 남습니다.

라오스 둘러보기

루앙프라방은 두 강이 만나는 반도에 앉은 작은 도시이고, 이 나라 여행의 중심입니다. 사원과 옛 저택, 시장과 식당이 걸어서 닿는 범위 안에 모여 있어 차가 거의 필요 없습니다. 이 도시의 아침은 탁발 행렬로 시작합니다. 승려들이 줄지어 지나가고 주민들이 밥을 올리는 종교 행위이지 공연이 아니므로, 보는 쪽에는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거리를 두고 조용히 볼 것, 플래시를 쓰지 않을 것, 행렬 앞을 가로막지 않을 것, 그리고 참여할 생각이 아니라면 길가에서 파는 공양물을 사서 흉내 내지 않을 것입니다. 낮에는 언덕에 올라 도시와 강을 내려다보고, 저녁에는 야시장이 거리 하나를 채웁니다. 근교로는 석회암 지형에서 흘러내리는 계단식 폭포가 반나절 일정으로 붙는데, 물빛이 가장 좋은 시기는 비가 그친 뒤이고 건기 끝에는 수량이 줄어듭니다. 도시가 작다고 하루로 잡으면 아깝습니다. 이틀이나 사흘을 두고 속도를 늦추는 것이 이 도시를 제대로 쓰는 방법입니다.

이 여행지를 즐기는 방법

루앙프라방

두 강이 만나는 반도의 도시로 사원과 옛 저택, 시장이 걸어서 닿는 범위에 모여 있습니다. 아침의 탁발 행렬과 근교의 계단식 폭포가 이 도시의 두 축입니다.

강과 카르스트

석회암 봉우리 사이의 강과 동굴, 카약과 자전거. 방비엥과 북부의 강가 마을들이 이 풍경을 나눠 갖고 있고, 이동 중에 며칠을 끼워 넣기 좋습니다.

메콩강 남부와 섬

강이 넓게 갈라지며 수많은 섬을 이루는 지역입니다. 자전거와 해먹의 속도가 어울리고, 보호 구역의 강에는 희귀한 민물 돌고래가 남아 있습니다.

고원과 커피

남부 고원은 기온이 낮고 커피 농장이 모여 있습니다. 재배와 가공을 보는 일정과 인근 폭포를 묶어 하루를 짜기 좋습니다.

고고학 유적

동북부 고원의 돌 항아리 유적은 용도와 연대가 아직 규명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지정된 통로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방문의 절대 규칙입니다.

음식과 시장

찹쌀을 중심으로 한 식탁, 절구에 빻는 매콤한 무침과 강 생선 요리, 그리고 바게트와 커피가 뿌리내린 아침. 아침 시장과 저녁 시장의 성격이 다릅니다.

돈과 통화

돈과 통화

라오스 킵(LAK)

통화 코드: LAK

실용적인 돈 관리 팁

킵이 기본, 달러는 특정한 자리에서

라오스의 통화는 킵이고 일상적인 결제는 대부분 킵으로 이뤄집니다. 다만 관광지와 국경, 일부 숙소와 투어에서는 미국 달러를 함께 받는 경우가 있고, 도착 비자 수수료처럼 달러 현금만 받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두 화폐를 조금씩 나눠 지니는 구성이 가장 실용적입니다. 킵은 액면 단위가 커서 지폐의 0을 잘못 세기 쉬우니, 처음 며칠은 계산할 때 한 번 더 확인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킵은 국외에서 다시 바꾸기 어려운 통화이므로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고 남기지 마십시오. 남은 킵은 출국 전에 공항이나 국경에서 쓰는 편이 낫습니다.

달러는 깨끗한 소액권으로, 국경 환전은 최소한만

달러를 준비할 때는 지폐의 상태가 실제로 문제가 됩니다. 찢어졌거나 심하게 낡은 지폐는 거절될 수 있고, 도착 비자 수수료처럼 현금으로만 받는 자리에서는 잔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소액권이 필요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깨끗한 소액 달러를 챙겨 가는 것이 이 나라에서는 준비물에 가깝습니다. 환전은 도시의 은행이나 정식 환전소에서 하는 편이 조건이 낫습니다. 국경 창구는 편하지만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당장 필요한 금액만 바꾸고 나머지는 도시에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카드 결제나 인출 화면에서 원화로 금액을 확정해 주겠다는 안내가 뜨면 거절하고 현지 통화로 진행하십시오.

인출 한도가 낮고 지방에는 기기가 드뭅니다

현금인출기는 도시와 관광지에 있고 해외 발급 카드로 인출됩니다. 다만 두 가지 제약이 겹칩니다. 한 번에 뽑을 수 있는 금액의 한도가 낮은 편이라 필요한 금액을 채우려면 여러 번 인출하게 되고, 인출 건마다 수수료가 붙는 구조라 그만큼 비용이 쌓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에서는 인출 계획을 도시 단위로 세우는 편이 낫습니다. 지방과 산간, 강가 마을로 들어가면 기기 자체가 드물고 고장 나 있거나 현금이 비어 있는 경우도 생깁니다. 장거리 이동 전에는 목적지의 인출 사정을 확인하기보다, 도시에서 미리 넉넉히 준비해 가는 쪽이 확실합니다. 카드는 두 장을 나눠 지니고 한 장은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는 것으로 준비하면 좋습니다.

카드가 통하는 범위는 좁습니다

호텔과 규모 있는 식당, 여행사, 도시의 대형 상점에서는 카드가 통하지만 그 범위를 벗어나면 현금이 기본입니다. 시장과 노점, 툭툭과 소형 버스, 게스트하우스, 소규모 투어는 현금으로 계산하고 카드 결제에 수수료를 얹는 곳도 있습니다. 통신 상태에 따라 단말이 있어도 결제가 실패하는 경우가 있어, 카드만 믿고 지방으로 들어가는 계획은 세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팁은 의무가 아니지만 관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루를 함께한 기사나 가이드, 짐을 옮겨 준 직원에게 소액을 건네는 정도가 일반적이고 식당에서는 잔돈을 남기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금액보다 소액권을 늘 지니고 있는지가 실제로는 더 중요합니다.

참고: 여행 전에 항상 최신 환율을 확인하세요. 환전은 공항, 은행, 공인 환전소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돈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관광 목적으로 30일 이내라면 필요 없습니다. 한국 일반여권은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면제는 양국이 맺은 조약이 아니라 라오스가 단독으로 정한 조치이고 과거에 기간이 조정된 적이 있어, 출발 전에 현행 조건을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30일을 넘기거나 관광이 아닌 목적이라면 도착 비자나 전자비자를 이용하며, 이 경우 여권이 입국일 기준 6개월 이상 유효해야 하고 빈 면과 여권용 사진이 필요합니다.

먼저 둘 중 하나가 필요한 경우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관광으로 30일 이내라면 무비자로 들어가므로 어느 쪽도 필요 없습니다. 30일을 넘기거나 목적이 관광이 아니어서 비자가 필요해졌다면 이렇게 갈립니다. 공항으로 들어가고 줄을 피하고 싶다면 전자비자가 편하지만 수수료가 조금 더 높고 이용 가능한 입국 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도착 비자는 어디로 들어갈지 유동적인 여행에 유리하고 절차도 오래 걸리지 않지만, 여권용 사진과 훼손되지 않은 달러 현금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육로 국경을 이용할 계획이라면 그 국경이 전자비자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이틀이나 사흘을 권합니다. 도시가 작아 하루면 다 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침의 탁발 행렬과 근교의 폭포, 언덕 전망과 저녁 시장을 각각 다른 시간대에 넣어야 제 모습이 나옵니다. 이 도시는 속도를 늦추는 것이 목적인 곳이라, 하루로 끊으면 이동만 하고 돌아오는 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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